서울반도체, 하이파워 LED 'Z5M1' 출시

일반입력 :2013/11/11 11:43

정현정 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전문업체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독창적인 세라믹 기판과 형광체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밝기를 달성한 하이파워 LED인 ‘Z5M1’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Z5M1은 기존 서울반도체의 고성능 하이파워 Z5M 제품군에서 광량과 신뢰성을 향상시킨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획기적으로 성능이 개선된 것은 조명용 웜화이트(주백색) 제품으로 시장 평균 밝기 대비 10% 광량 향상으로 세계 최고 밝기를 달성했다.

여기에 새로운 형광체 코팅 공법을 적용해 매우 균일한 광패턴을 보여주며 고전류에서도 구동이 가능해 가로등, 공장등, 스포트라이트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최재빈 서울반도체 조명사업본부장(사장)은 “LED가 조명제품에 적용되면서 웜화이트 대역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서울반도체는 형광체의 효율 및 칩과의 상호작용을 높여 LED 성능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을 계속 개발해왔다”며 “하이파워 LED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밝기, 효율 및 가격 경쟁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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