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반도체 전문 업체인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지난 27일 종가 기준 외국계 기관투자자들의 지분율이 올해 초 15%대에서 대폭 상승한 26.28%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LED 조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1만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20년 이상 사업을 이어 온 자사의 역량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았고, 2분기 경영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기업의 기술과 성장성, CEO의 자질 등을 평가하는 외국계 연기금, 학자금 펀드 등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고 장기성향의 외국계 펀드들이 서울반도체의 미래 성장가능성에 주목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LED 관련 특허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LED 시장에서의 비교우위를 확보하고 주요 LED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으로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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