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인기 유아 어린이 캐릭터로 구성된 ‘EBS 꿈나래 봉사단’이 문화공연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전라남도 진도를 찾아 무료 공연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봉사단은 진도군 소재 초등학교를 찾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EBS 인기 캐릭터 ‘번개맨’ 무대를 꾸몄다. 번개맨과 마리오, 나잘난, 더잘난 등 EBS ‘모여라 딩동댕’ 최고 인기 출연진이 ‘나눔’을 주제로 공연을 벌였다.
봉사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여라 딩동댕’의 캐릭터 ‘마리오(유수호 분)’는 “작은 재능을 기부하는 것이지만,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전남 지역 아이들에게 문화적으로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BS 꿈나래 봉사단’은 EBS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EBS의 인기 유아·어린이 캐릭터가 출연해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을 하는 자원 봉사단이다. 작년 9월부터 어린이병원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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