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 보안 결제서비스 패키지 상품 출시

KT(대표 이석채)는 중소상공인을 겨냥한 통신, 보안, 결제서비스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고 7일 밝혔다

‘올레 풀 패키지’는 식당, 병원, 학원 등을 창업할 경우 매장운영을 위한 필수 서비스인 전화, 초고속 인터넷, 무선 인터넷, IPTV와 KT텔레캅의 보안서비스, 스마트로의 카드 결제기(VAN)가 기본 패키지로 구성됐다.

기본 패키지를 각각 가입하면 매월 약 14만원의 이용요금을 내야 하지만 ‘올레 풀 패키지’로 가입하면 월 8만7천원으로 매 월 5만 3천원을 절감할 수 있다. 매장 크기에 따라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도 있다.

추가 패키지로 시스템 에어컨, TV 등을 빌릴 수 있는 KT렌탈의 가전렌탈, 매장에 BGM을 들려줄 수 있는 KT뮤직의 매장음악 서비스, 스마트로와 KCP의 매장경영 시스템인 POS, 매장홍보를 위해 KT엠하우스의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쇼 등이 있다.

패키지 상품으로 약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고, 각 상품을 따로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주요 특징이다.

박영식 KT 커스터머부문 SMB본부장은 “KT의 다양한 그룹사, 제휴사와 공동 영업활동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을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