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한국영화 VOD 시청 7일 동안”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IPTV 서비스 올레tv가 한국영화 VOD의 시청 기간을 이틀에서 일주일로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IPTV, 케이블TV 등 기존 유료방송에서 한국영화 VOD 결제 이후 이틀간만 시청하게 했던 점을 대폭 연장한 것. 이는 오는 7일부터 시행된다.

올레tv는 시청기간 연장 제공을 기념해 한국영화 VOD 전 작품을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하루 동안 한국영화를 결제하면 구매금액 50%를 TV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TV포인트는 VOD 구매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KT All-IP추진담당 고윤전 상무는 “회사 업무, 가사 등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2시간 내외의 긴 영화를 하루 이틀 사이에 다 보기 어려웠다”며 “한 번 구입한 영화를 이틀이 지난 뒤 다시 보려면 재 구매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기간 연장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만족도를 크게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