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4분기 계절적 영향으로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라인 매출 성장은 3분기 대비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7일 황인준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예상 실적을 이같이 밝혔다.
황 CFO는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는 4분기가 전통적으로 좋은 시즌이기 대문에 3분기 대비 좋은 성적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3분기 실적 대비 검색은 15% 내외, 디스플레이 광고는 5%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라인의 경우 서비스 재정비로 인해 게임 출시가 다소 조정되는 상황이라 성장률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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