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 고스트, 공장 첫 출하…규모 10억 달러

일반입력 :2013/11/07 08:54    수정: 2013/11/07 09:02

신작 ‘콜 오브 듀티: 고스트’(이하 COD: 고스트) 게임 패키지의 공장 출하 첫날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600억 원)를 달성해 화제다.

7일 게임스파크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일인칭슈팅(FPS) COD: 고스트가 공장 출하 첫날 기준 1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공장 출하 매출은 실제 판매 매출은 아니라는 것이 외신의 설명. 하지만 해당 게임의 퍼블리셔사인 액티비전이 각 소매점의 주문량과 예측 판매량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출하했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COD: 고스트의 패키지는 이달부터 세계 1만5천개의 소매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PC, PS3, X박스360, 위 유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COD:고스트는 차세대 게임기 PS4, X박스 원으로도 개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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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해당 게임이 소매점 출시 3일 만에 매출 10억 달러를 기록한 GTA5와 비교해 어떤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을 정도. COD:고스트가 GTA5 못지않은 게임성을 담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바비 코딕 액티비전 대표는 “콜 오브 듀티는 현 세대에서 가장 큰 콘솔 프랜차이즈 IP(지적재산권)”라며 신작 COD:고스트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