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닷컴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마켓 플레이스인 앱익스체인지의 기업 내부용 버전을 공개한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닷컴은 조만간 있을 드림포스 컨퍼런스에서 기업들이 내부용으로만 활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앱익스체인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프라이빗 앱익스체인지에는 기업들이 내부용으로만 쓸 수 있는 앱은 물론 기존 앱 익스체인지에 올라온 앱이나 세일즈포스닷컴외의 플랫폼에 있는 앱도 올릴 수 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7년전 앱 익스체인지를 선보였다. 기업들은 세일즈포스닷컴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CRM 서비스에 맞물려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을 앱익스체인지를 통해 사고팔 수 있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앱익스체인지를 위한 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인 포스닷컴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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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닷컴 협력 업체인 론 허들스톤에 따르면 앱익스체인지는 공개되고 나서 5년간 약 1천개의 앱이 올라왔고 100만회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지난 2년간 액스체인지는 보다 고속 성장했다. 2천여개의 앱에 걸쳐 200만회 다운로드가 이뤄졌다고 한다.
애플리케이션 수는 매년 평균 30% 성장하고 있다. 앱을 설치하는 횟수도 매년 33% 늘고 있다고 지디넷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