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계열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대표 신동경)은 알뜰폰(MVNO) 확산을 위해 GS리테일과 제휴를 맺고 ‘아이리버 울랄라1’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울랄라1의 가격은 9만9천800원이다. KCT는 기본료 및 할인혜택을 대폭 늘인 티플러스 GS 전용요금상품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 전용요금제는 유심비와 가입비를 받지 않으며 월 7천원에 데이터 100MB를 기본 제공한다. 음성통화 요금은 초당 1.3원, 문자는 건당 15원이다. 이는 기존 이동통신사 일반 요금제보다 기본료 42%, 음성통화 28%, 문자 25% 더 저렴하다.
KCT와 GS25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내에 ‘울랄라1’ 단말기를 현금으로 구매해 가입한 고객에게는 2만원의 무료 통화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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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식 KCT MVNO 사업팀장은 “KCT 알뜰폰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편의점 및 대형 유통업계와 좀 더 적극적이고 폭넓은 제휴관계를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KCT는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다. 지난 2011년 7월 티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가입자는 6만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