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 알뜰폰 종합솔루션 한 눈에

일반입력 :2013/05/23 10:40

정윤희 기자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이 알뜰폰(이동통신재판매, MVNO) 종합 솔루션을 소개한다.

KCT(대표 장윤식, 이상윤)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주최한 ‘디지털케이블TV쇼’ 현장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케이블업계가 이동통신사업을 할 수 있도록 알뜰폰에 대한 종합솔루션을 전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CT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해당 행사에서 ‘와이(why) MVNO, 와이 KCT’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 자리에서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MVNO 컨버전스 서비스를 시연하고 이통사업을 손쉽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MVNO 사업자가 되기 위한 시스템, 휴대폰 공급방식, 절차 및 사업성 분석과 요금제 설계 등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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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은 KCT와 협력 중인 휴대폰 제조사들의 단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CT는 국내 미출시 된 최신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일반폰(피처폰)까지 전시, MVNO 단말에 대한 확신을 준다는 계획이다.

KCT 관계자는 “케이블 업계가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A부터 Z까지의 솔루션과 요금제, 단말 등 전문분야의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사업자들이 MVNO 사업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