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텔레콤(대표 신동경, KCT)은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 인증 마크(WA 인증마크) 획득을 기념해 8일부터 알뜰폰 서비스의 기본료를 반의 반값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KCT는 오는 30일까지 티플러스 알뜰폰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기본료 반의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기본료 2천750원(음성 초당 1.8원)에 가입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홈페이지 가입자만 대상이 된다.
KCT는 “1년 동안 타사 대비 기본료를 75% 저렴한 수준으로 제공한다”며 “티플러스 알뜰폰은 SK텔레콤 망을 이용해 SK텔레콤과 동일한 통화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CT는 지난 7월부터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소외 계층도 홈페이지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 표준 지침에 따른 전면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 그 결과 KCT의 티플러스(tplus) 알뜰폰 서비스 홈페이지와 국제전화 서비스 홈페이지가 WA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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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 인증마크는 장애인과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편리성을 갖추고 있는가에 기준을 둔 심사를 통과하면 받게 된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국가 표준 지침에 따른 기초심사, 정밀 심사 등 전문가 심사와 최종 사용성 심사 등 3단계의 품질 검증을 거쳐야 한다.
성정용 KCT 온라인마케팅 담당은 “웹 접근성 개선을 통해 시각장애인은 낭독 프로그램(스크린 리더)을 통해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화면 배경과 텍스트의 가독성을 높여 저시력자와 고령자도 이용하기 쉽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고객입장에서 웹 접근성을 꾸준히 개선해 대한민국 알뜰폰을 대표하는 사이트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