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에 최적’ 올림푸스 ‘펜 E-PL6’ 출시

일반입력 :2013/10/28 10:25

정현정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플립형 액정표시장치(LCD)를 탑재한 콤팩트 미러리스 카메라 ‘올림푸스 펜(PEN) 라이트 E-PL6(이하 E-PL6)’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E-PL6는 가볍고 콤팩트한 바디에 플립형 LCD와 터치 AF 셔터를 통해 손쉽게 고화질의 셀카 촬영에 강점을 가진 제품이다. 또 인체공학적인 그립 디자인과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기능으로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셀카를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에는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FAST(Frequency Acceleration Sensor Technology) AF'가 적용돼 1천605만 화소 라이브 MOS 센서를 고속으로 구동함으로써 DSLR급의 빠른 오토 포커스 속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쇼트 릴리즈 타임랙(Short Release Time Lag) 모드'를 새롭게 추가해 타임랙 속도도 0.044초로 줄였다.

이와 함께 촬영 매수(1장~99장)와 시간 간격(1초~24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인터벌 촬영 기능 및 타임 랩스 동영상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2축(수평·수직)으로 구성된 새로운 레벨 가이드 덕분에 수평선이 없거나 화면이 어두워 보이지 않는 야경 촬영 시에도 정확한 구도를 잡을 수 있다.

이 밖에도 12종류의 '아트 필터'로 다양하게 사진을 표현할 수 있으며 내장형 손떨림 보정 장치로 렌즈 종류에 관계 없이 항상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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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기존 화이트, 실버, 블랙에 새로운 색상인 레드를 추가해 총 4가지로 가격은 14-42mm 렌즈 포함 76만9천원이다.

이승원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올림푸스 펜 E-PL6는 콤팩트 미러리스 카메라의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가 잘 반영된 신제품”이라며 “셀카와 SNS를 즐기는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