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브랜드 기프트카드' 출시

일반입력 :2013/10/23 12:16    수정: 2013/10/23 12:17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윈도·오피스·X박스360 브랜드 기프트카드 판매를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랜드 기프트카드란 POSA(Point Of Sales Activation) 방식의 선불형 카드로 소비자가 매장에서 결제를 하는 순간, 카드 안에 있는 제품키가 활성화돼 기재된 액수만큼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브랜드 기프트카드는 이미 미국, 유럽 및 호주 등의 국가에서 판매가 활성화 돼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브랜드 기프트카드 판매점의 경우 결제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카드가 활성화 되지 않기 때문에 재고의 부담 없이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인고객사업부 유우종 상무는 “브랜드 기프트카드 출시는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의 일환이다”며 “특히 이번 출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한 경로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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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브랜드 기프트카드는 자사의 각종 소프트웨어 및 앱을 구매하는데 활용 가능하다.

또 X박스360 브랜드 기프트카드는 X박스360의 온라인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X박스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월간 이용권'과 '기프트카드'로 구성돼 있다. X박스 라이브를 통해 게임, 영화, TV, 음악, 스포츠 그리고 소셜 엔터테인먼트를 전 세계 41개국 4천6백만 명의 사용자들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