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한가운데 연필이 놓여있다. 탁자 위에 놓인 노란 연필을 향해 카메라 줌인이 이뤄진다. “이것은 매우 단순한 툴이다(It is extremely simple tool)”로 시작하는 대사가 이어지는 동안 도서관, 교실, 사무실, 작업실 등이 지나간다. 바로 아이패드 에어 광고 영상이다.
애플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 광고 영상은 광고 내내 연필이 화면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주목시킨다. 약 1분여에 걸친 이 영상은 아이패드 에어를 매우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새로운 것을 생각한다(Think of new things)”는 대사와 함께 연필을 향해 다가가는 카메라 줌은 계속된다.광고 영상이 끝나갈 무렵, 한 사람의 손이 연필 뒤쪽을 향한다. “소개합니다(Introducing)”라는 멘트와 함께 연필 너머에서 집어든 것은 바로 아이패드 에어다. 연필보다도 더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는 의미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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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얇고, 가볍고, 더 강력한 아이패드 에어”라는 카피와 함께 등장한 아이패드 에어에 행사장에 있던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해당 광고(http://www.youtube.com/watch?v=Y-GhLdSLvhg)는 아이패드 에어 출시에 맞춰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