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의 전국체전 수영 남자 계영 800m에서 막판 스퍼트로 역전을 거두는 영상이 화제다.
박태환은 22일 인천시청 소속으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계영 800m 결승에 마지막 영자로 출전해 인천에 1위를 안겼다.
인천시청은 600m 지점까지 5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태환이 결승 선 약 10m를 앞두고 선두 전남을 추월하며 팀에 역전승을 선사했다.
해당 경기의 영상은 '박태환 전국체전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1분 55초부터 박태환이 전남을 제치고 1위로 올라 서는 모습이 담있다. 특히 박태환은 단 0.47초 차이로 전남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팬들에게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선사했다.
박태환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시청은 7분24초63으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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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전국체전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박태환 막판 스퍼트에 소름이 돋았다, 역시 마린보이 박태환, 5위에서 단숨에 1위로 치고 올라가다니...엄청난 실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