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크롬(Chrome)상표를 대규모로 출원해 자체적인 크롬관련 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씨넷,BGR은 21일(현지시간) 최근 출원된 LG전자의 상표 출원내용에서 크롬원(ChromeOne),크롬데스크(ChromeDesk),크롬스테이션(ChromeStation) 등의 브랜드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BGR은 이 특허 출원급수가 국제009클래스로서 컴퓨터, 태블릿, 휴대폰,DVD플레이어를 망라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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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대규모 상표 출원은 지난 15일 이뤄진 것으로서, LG가 크롬 OS단말기 시장 진출을 할 것이라는 신호로 여겨진다. LG의 출원서에는 이 3가지 브랜드가 노트북컴퓨터, 컴퓨터, 컨버터블 컴퓨터, 태블릿컴퓨터용으로 기재돼 있다.
LG전자는 지난 해 1월 MS와 안드로이드 및 크롬OS를 가동하는 단말기 관련 OS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특허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 LG는 또한 이미 구글과 넥서스4 스마트폰 및 차기 넥서스5 제품 생산계약을 체결해 놓고 있다. 따라서 크롬OS파트너십은 자연스런 흐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