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북미 유럽 패키지 버전이 진화했다. 기존 콘텐츠에 확장팩 대격변이 추가된 것이 주요 내용이다.
21일 조이스틱 등 게임 전문지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북미 유럽 스타터 패키지 ‘배틀체스트’에 세 번째 확장팩 대격변을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초 배틀체스트 패키지는 게임을 처음 플레이하는 이용자를 위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오리지널과 확장팩 불타는 성전 및 리치왕의 분노를 동시에 제공한 형태였지만, 대격변을 포함하면서 규모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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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틀체스트는 확장팩 추가와 함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로 명칭이 변경됐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결국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오리지널이 세 번째 확장팩이 포함된 형태로 재탄생한 것.
현재 해당 패키지의 디지털 다운로드 콘텐츠(DLC) 버전은 블리자드 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이다. 판매가는 19.99달러로 소매점에 패키지 형태로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단, 북미 유럽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등 대부분의 지역에는 이 같은 패키지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