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프리미엄 포인트로 실시간 방송”

일반입력 :2013/10/20 09:00

SK텔레콤 콘텐츠 특화 서비스 ‘T프리미엄’에 모바일 IPTV 서비스 ‘B tv 모바일’이 추가된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오는 21일부터 ‘T프리미엄’ 포인트로 모바일 IPTV 서비스인 ‘B tv 모바일’ 월정액을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T프리미엄’ 포인트는 LTE52 이상 가입자에 월 2만 포인트씩 제공된다. ‘B tv 모바일’ 월정액은 월 2천~3천원이다. ‘T 프리미엄’ 앱 내에 있는 ‘실시간 채널’ 메뉴로 들어가 포인트로 ‘B tv 모바일’ 유료 월정액을 결제하면, 추가 비용 없이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푹(pooq) 서비스와 제휴를 통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MBC, SBS 및 지상파 계열 케이블 채널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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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B tv모바일 팩’ 추가 요금제를 통해 월 9천원에 하루 2기가바이트(GB)씩 데이터 차감 없이 스마트폰으로 TV를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루 2GB는 SD급 화질로 약 4.5시간, HD화질로 약 2.3시간 TV 시청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전송량이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T프리미엄과 B tv 모바일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손쉽게 다양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미디어 서비스 간 연계 확대 및 다양한 미디어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