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프리미엄 다운로드 100만 돌파

일반입력 :2012/05/01 10:18    수정: 2012/05/01 10:19

정윤희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T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콘텐츠 다운로드 100만건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T프리미엄은 SK텔레콤 LTE62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영화, 드라마, 만화, 게임, e북 등 월 2만원 상당의 인기 유료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신 인기영화 20편을 포함해 총 89개의 콘텐츠를 별도 콘텐츠 구입비 없이 즐길 수 있다.

T프리미엄의 주요 콘텐츠는 한국영화 ‘퍼펙트게임’, ‘최종병기-활’을 비롯해 외화 ‘삼총사’,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등이다. 이달 중순부터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도 서비스한다. SK텔레콤은 T프리미엄 서비스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LTE 가입자가 62만명 늘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평균 3만명이 SK텔레콤 LTE에 가입 중이며 지난달 말 기준 가입자가 약 239만명을 넘어섰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LTE 서비스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T프리미엄 서비스가 일선 유통망에서 고객 유치에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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