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의 글로벌홍보책임자가 임명된 지 4개월 만에 사퇴했다.
씨넷은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위크를 인용, 타이완 스마트폰회사 HTC의 글로벌홍보책임자가 떠남에 따라 최근 스개월간 이어진 임원들의 이직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사퇴한 로레인 웡 부사장은 글로벌 PR총책임을 맡아 경영난에 빠진 회사의 이미지를 살리는 역할을 맡아왔지만 개인지 이유로 사퇴한다고 밝혔다.
벤 호 HTC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그녀가 향후 3~4개월 동안 회사 컨설턴트로서 머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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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은 전 AT&T 및 CBS이브닝 뉴스출신으로 지난 6월부터 부사장으로서 HTC글로벌 홍보업무를 맡아왔다.
그녀의 사퇴는 지난 6월 사임한 매튜 코스텔로 최고운영책임자(COO),5월 떠난 아시아사장 레너드 후르니크에 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