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동생 故 차인석, 구강암 사망 애도 물결

연예입력 :2013/10/17 16:51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씨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해온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씨는 이날 정오쯤 구강암 투명 끝에 사망했다.

차씨는 RBS(스코틀랜드왕립은행) 전무로 재직 중 구강암 진단을 받은 뒤 요양을 떠나는 등 치료에 전념했지만 끝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명문 메사추세츠 공과 대학교(MIT) 경제학부를 졸업한 수재인 차씨는 회사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인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형인 차인표 역시 방송에 출연해 동생이 외국계 은행에 다닌다면서 동생한테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 후회가 된다고 동생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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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장례는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이다.

차인표 동생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생이 부모, 형들보다 먼저 가다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차인표씨 상심이 크시겠네요 힘내세요, 젊은 나이에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