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씨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해온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씨는 이날 정오쯤 구강암 투명 끝에 사망했다.
차씨는 RBS(스코틀랜드왕립은행) 전무로 재직 중 구강암 진단을 받은 뒤 요양을 떠나는 등 치료에 전념했지만 끝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image.zdnet.co.kr/2013/10/17/sNdUXYUzHm9sBbOJvfvH.jpg)
미국 명문 메사추세츠 공과 대학교(MIT) 경제학부를 졸업한 수재인 차씨는 회사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인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형인 차인표 역시 방송에 출연해 동생이 외국계 은행에 다닌다면서 동생한테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 후회가 된다고 동생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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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장례는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이다.
차인표 동생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생이 부모, 형들보다 먼저 가다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차인표씨 상심이 크시겠네요 힘내세요, 젊은 나이에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