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최치준)는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수원 및 세종, 부산지역의 사회복지시설 40곳을 동시에 방문해 유기농 쌀 2만kg(1천28포, 8천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데이(Day)'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가 전달한 쌀은 자매결연 중인 강원도 토고미 마을의 유기농 쌀로 1만 여 임직원들이 후원한 금액으로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는 최치준 사장을 비롯해 구자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노승환 인사팀장 전무 등 경영진을 비롯,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이 중 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경기도 수원 화서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을 찾아 20kg 쌀 63포(1천260kg)를 보육원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동광원은 4~18세의 보호 아동 8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삼성전기는 지난 1997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이곳을 후원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절수 설비 설치, 태양열에너지 설비 기증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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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준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직접 전달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경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화답했다.
삼성전기는 총 5만kg의 쌀을 구입해 내년 4월까지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