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이 2채널 슈퍼 광역 보정((WDR) 기능을 탑재한 풀HD 블랙박스 ‘오토캡슐 AF2(이하 ‘AF2’)’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초당 60프레임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자동 보정해주는 ‘슈퍼 WDR’ 기능을 전·후방 카메라에 모두 적용한 제품으로, 전방 풀HD급과 후방에는 HD급 고해상도 녹화를 지원한다.
슈퍼 WDR은 촬영 대상의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모두 담아 영상을 보정하기 때문에 역광, 야간 등 주변의 조도가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고른 명암비의 또렷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조도가 낮은 야간 촬영 영상을 노이즈 발생없이 밝게 구현해 주는 ‘3D 노이즈 감쇄’ 기능과 안개 낀 날에도 이미지를 선명하게 보정해 주는 ‘안개 제거(Defog)’ 기능도 탑재했다.
또 3.5인치 LCD를 장착해 전·후방 녹화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고 터치 방식으로 기기를 조작하고 녹화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 후방영상 ‘좌우 반전 보기’ 모드 ▲ 사고 분석 시에 유용한 4단계 영상 확대 및 캡처 기능 ▲ 고온 노출에 대비한 제품 보호 기능 ▲ 상시전원 기능 ▲ 배터리 보호 장치 ▲ 보이스 가이드 ▲ 음성 녹음 ▲ 외장 GPS ▲ 바이크 전용모드 동작상태 확인과 시큐리티 역할을 하는 오렌지 빛 LED 탑재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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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16G와 32G로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2만9천원, 46만9천원이다.
박남규 코원 대표는 “2채널 슈퍼 WDR 블랙박스 ‘AF2’는 10단계의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친 강력한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