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증인 동행명령권 이견에 다시 정회

일반입력 :2013/10/15 18:45

TV조선 김민배 보도본부장의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에 여당과 야당 간 끝내 고성이 오가는 상황에 이르렀다.

15일 과천 정부청사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김민배 TV조선 보도본부장의 동행명령장 발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오후 5시 40분 정회 선포 이후 다시 속개됐지만 새누리당 측 의원들은 동행명령권 발부까지는 반대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반대로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은 국회의 국정감사권을 위해 동행명령권이 발부되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한선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이 속개를 하려했지만, 양당간 고성이 오가면서 끝내 6시 38분 두 번째 정회가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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