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 뺨친 ‘월탱 PC방 아카데미’ 성공

일반입력 :2013/10/10 20:57    수정: 2013/10/10 20:58

‘월드오브탱크’(이하 월탱) PC방 가맹서비스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고 월탱의 재미를 알려주는 유쾌한 PC방 이벤트가 진행됐다. PC방은 월탱 대전 승리를 위한 승부욕으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열기가 느껴졌다.

워게이밍코리아는(대표 박찬국)는 10일 서울 대치동 한 PC방에서 ‘월탱 아카데미 인 PC방’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게임 전문 미디어 기자들과 박찬국 워게이밍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월탱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직접 체험해보고, 15대 15 대전을 펼치는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워게이밍은 지난 달 26일부터 월탱 PC방 가맹 서비스를 실시, 경험치 50% 추가 지급과 10승 달성시마다 100골드, 1천판 플레이할 때마다 1천 골드를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번 PC방 혜택은 타 게임과 비교해 파격적인 것으로, 월탱 PC방 점유율은 가맹 서비스 도입 후 1주 만에 전월 대비 20%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 첫 주 동안 5천249개의 PC방에서 월드오브탱크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워게이밍은 월드오브탱크 탱크 아카데미 인 PC방 행사를 열고 게임 전문 미디어 기자들이 직접 PC방 서비스와 혜택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또 1인칭 슈팅(FPS) 게임 못지않은 긴장감과 재미를 자랑하는 월탱의 기본적인 조작법을 설명하고, 숨 막히는 대전을 펼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특히 15대 15 두 개의 조로 나눠 펼쳐진 대전 이벤트는 막상 막하의 승부 끝에 무승부로 끝이 났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된 첫 경기에서는 A팀이, 5전 3선승제로 진행된 두 번째 경기에서는 B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 회사는 이벤트가 끝난 후 자리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월탱 아카데미 수료증을 증정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워게이밍 측은 “오늘 이 자리는 월탱의 PC방 서비스를 기념하고 직접 전문 미디어들이 월탱의 재미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PC방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게이밍코리아는 지난 8월27일 네오위즈INS와 월탱 PC방 국내 유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중 도입될 월탱 2차 PC방 혜택에는 27개의 프리미엄 전차 무료 제공이 들어있다. 또 한국군 전용 위장, 문양, 문자가 지급되며 친구들과 플레이 하고 업적 달성 시 추가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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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달성 시 2천500 자유 경험치, 전우애 달성 시 3천 자유 경험치, 최고 공헌자 달성 시 6천 자유 경험치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올해 중 이 혜택들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프리미엄 결제를 이용하던 이용자들은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경우 중복으로 혜택을 받게 되며, 최대 200%까지 추가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