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PC방 랜파티 연다

일반입력 :2013/10/04 11:30    수정: 2013/10/04 11:30

워게이밍코리아(대표 박찬국)는 탱크 슈팅 MMO ‘월드 오브 탱크’의 전국 PC방 랜파티인 ‘벙커 러쉬(Bunker Rush) 시즌2’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벙커 러쉬 시즌1’은 지난 5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처음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2만5천명이 시청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2는 오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7개 도시에서 6주간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규모는 지난 회보다 2배로 확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용자는 월드 오브 탱크의 이벤트 페이지(event.worldofanks.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정해 각 PC방 별 진행일 5일 전에 발표된다.

시즌2는 개인 이벤트전과 팀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된다. 개인 이벤트전에는 ‘10단계 전차 시승행사’, 포 사격 없이 전차 컨트롤만으로 달리기를 진행하는 ‘팀 대항 이어달리기’, ‘자주포 직사대회’, 경전차 만으로 모든 플레이가 이루어지는 ‘경전차전’ 등이다.

각 지역 랜파티마다 게임방송 인기 BJ ‘안티노라’와 ‘플라잉캣’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이용자들이 펼치는 이벤트전을 해설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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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시즌2 참가자에게 1천500골드와 7일권 프리미엄 계정을 제공한다. 또 군대 휴가증과 1개월 이내 전역증을 지참하고 현장인증을 완료하면 1천500골드와 7일권 프리미엄 계정을 추가로 지급하며, 여성 이용자와 커플 이용자에게도 1천500골드를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워게이밍코리아의 김병수 이사(마케팅부문)는 “벙커 러쉬 시즌2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월드 오브 탱크의 PC방 서비스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게임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 만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