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미국 뉴욕에 한글 티셔츠를 배포하는 이벤트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응원이 줄을 이었다.
김장훈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현지시간으로 8일 뉴욕에서 한글 티셔츠를 600여장을 배포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올해 봄 뉴욕 공연때 뉴욕대 학생회의 요청으로 초청강연을 진행한 김장훈이 한국을 알리고자 하는 학생들과 친분을 쌓으며 함께 계획한 것이다.
이와 관련 김장훈은 공연을 가는 곳마다 한인들과 학생들의 여러 가지 애국적인 요청이 많이 쇄도하고 있어 난감하기도 하지만 무척 감동스럽다며 모두 다 수용하지는 못하겠지만 힘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 합력해 전 세계에서 직접적인 대한민국 시너지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의 목표는 독도와 위안부 문제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사명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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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8일 학생들과 한글티셔츠 배포행사를 함께 한뒤 다음 날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총학생회 초청으로 위안부기금마련을 위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김장훈의 한글날 행사 소식을 전파하며 김장훈 가수 같은 분만 계신다면 대한민국 미래는 걱정 없을 텐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