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대표 미하엘 그룬트)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 및 전시회(IMID)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PD(Flat Panel Displays International)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액정표시장치(LCD) 관련 기술에 강점을 가진 머크는 두 행사에서 “완벽한 픽셀(The Perfect Pixel)”을 주제로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머크는 특히 높은 광투과율을 자랑하는 프린지필드스위칭(FFS) 기술인 울트라-브라이트니스 FFS(UB-FFS)를 선보인다. 현재 양산이 가능한 UB-FFS는 기존 FFS LC 물질 대신 VA LC 물질을 사용하며, 최적화된 패널 설계가 반영된 절전형 디스플레이 기술로 광투과율을 최대 15% 향상시켜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색재현률과 터치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머크는 이외에도 리크리스탈(Licristal), 블루페이즈(Blue Phase), 리비룩스(Livilux), 이지포어(Isiphor), 리시콘(Lisicon) 등 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제품군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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