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 제대로 즐길 준비물은?

일반입력 :2013/10/05 16:05    수정: 2013/10/05 16:27

온라인이슈팀 기자

11만발의 불꽃으로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2013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한화그룹 주최로 오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63빌딩 앞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해마다 불꽃쇼가 열리는 시간에는 불꽃쇼를 볼 수 있는 여의도 인근이나,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이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누리꾼들은 여의도 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불꽃축제 명당과 준비물 등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화측은 가을밤 한강변은 매우 춥다. 따뜻한 옷과 함께 앉아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돗자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밤늦게 까지 불꽃축제가 이어지면서 허기를 느끼지 않도록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라면, 따뜻한 물과 커피 등도 준비물로 꼽힌다.

돗자리와 함께 밤이 되면 기온이 내려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무릎담요 등을 챙기는 것도 좋다.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기도 필수 준비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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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100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명당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으로 이촌 한강공원, 노들섬, 노들카페, 선유도, 남산N타워 등을 꼽았다.

누리꾼들은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자리는 바로 이곳”, “불꽃축제 명당자리 빨리 가야될 듯”, “명당자리가 공유돼서 더 붐빌지도”, “몸 고생은 하겠지만 보러 가고 싶다”, “여의도 불꽃축제 대박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