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의 5주기 추모식이 열린 가운데, 누리꾼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2일 오전 10시 고 최진실의 묘소가 자리한 경기 양평 갑산공원묘역에서 유가족과 이영자, 홍진경 등 동료 연예인이 참석한 가운데 5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 자리엔 최진실의 전남편이자 올해 1월 자살한 조성민의 부모도 참석했다. 추모식은 기독교 예배형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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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3/10/02/pGM8QG5MvuFwACLkBcl1.jpg)
누리꾼들은 벌써 5년이 지났나? 여전히 가슴이 먹먹해진다, 최진실의 연기가 그립다, 지금도 자살소식을 접했을 때의 마음을 잊을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추도했다.
최진실은 1988년 데뷔한 뒤 드라마와 영화에서 승승장구했지만, 2008년 10월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졌다. 이후 2010년 그의 동생 최진영이, 지난 1월 전남편 조성민까지 자살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