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3 화면비의 5.2인치 스마트폰 '뷰3'를 27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9만9천8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앞서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의 출고가 106만7천원과 견줘 16만7천원 낮은 가격이다. 지난해 출시된 전작 옵티머스뷰2의 출고가 96만6천900원과 비교해서도 약 6만7천원 낮다.
뷰3는 퀄컴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로 LTE-A 통신을 지원하며 5.2인치 HD+(1280x960) IPS 디스플레이, 1천300만화소 후면카메라, 24bit, 192kHz 음질을 지원하는 하이파이 사운드, 2천610mAh 배터리, 2GB 램(RAM), 안드로이드4.2.2 젤리빈 운영체제(OS) 등을 탑재했다.
특히 전작인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뷰2에 이어 교과서, A4 용지 등에 쓰이는 4:3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계승해 가독성을 높였다. 그동안 펜 휴대가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처음으로 러버듐 펜을 기기안에 내장했다. 색상은 화이트, 인디고 블랙, 민트 등 세 가지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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