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뷰3' 이달 말 출시…80만원대

일반입력 :2013/09/16 15:41    수정: 2013/09/17 00:19

정현정 기자

LG전자가 4:3 비율의 대화면 스마트폰 '뷰3'를 이달 말 출시하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와 맞대결에 나선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뷰3를 이달 말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뷰3는 전작인 '옵티머스뷰', '옵티머스뷰2'와 마찬가지로 4:3 화면비율을 채택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화면 비율이 TV와 비슷한 16:9인 것과 비교해 뷰시리즈는 책이나 A4 용지와 같은 4:3으로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뷰3는 5.2인치 HD급(1280x960) 해상도, 1천3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퀄컴 2.3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를 장착해 LTE-A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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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는 80만원대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작인 옵티머스뷰2의 출고가 96만6천900원과 지난달 출시된 또다른 전략 스마트폰 'G2'의 95만4천800원 대비 낮은 수준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출시일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3을 출시하는 25일 직후로 맞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