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4인치 대화면을 채택한 패블릿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폰아레나닷컴, 안드로이드SAS 등 해외 온라인 IT매체들은 LG전자가 소니 엑스페리아Z 울트라와 비슷한 크기의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라고 비공식적인 정보원의 말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각)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LG전자가 준비하는 6.4인치 패블릿은 퀄컴 MSM8974 스냅드래곤800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풀HD급 해상도, 3GB 메모리, 안드로이드OS 4.4 킷캣 등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직 구체적인 출처나 사진이 없는 루머 수준에 불과하다. 다만 LG전자가 아직까지 갤럭시노트3 등에 대항할만한 패블릿 제품군이 없다는 점에서 아주 가능성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관측이다.
관련기사
- LG 넥서스5, 실은 'G2 CDMA모델' 해프닝2013.09.16
- LG G2 풍선 이벤트, 결국 교환권 인정키로...2013.09.16
- LG전자 G2, 글로벌 시장 출격2013.09.16
- LG "삼성 갤럭시에서'G2' 맛보세요"2013.09.16
LG전자는 올해 G, Vu, L, F 등 크게 네 가지 시리즈를 중심으로 제품 전략을 가져왔다. 만약 LG전자가 실제로 패블릿을 출시한다면 이는 옵티머스 Vu 3 혹은 새로운 시리즈로 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6인치대 스마트폰은 소니 엑스페리아Z 울트라를 비롯해 삼성전자 갤럭시 메가, 노키아 루미아1520, 팬택 베가 넘버6 등 적잖은 제품들이 이미 출시됐거나 혹은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