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에티오피아에서 사진을 찍어 LG포켓포토로 즉석 인화해 선물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금 이 순간을 간직하세요(예루칸 수라카난 야다따)’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에티오피아 센터파 지역의 ‘LG희망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진촬영은 LG연암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안연암대학교 학생들이 맡았다. 이들은 친환경 원예학, 축산학 전공 학생들로 7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LG희망마을에 거주하며 마을 소득증대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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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유엔이 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 주민의 자립 지원을 위해 올해 초부터 농촌지역 일부를 LG희망마을로 선정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015년까지 ▲ 마을 인프라 개선 ▲ 시범농장 조성 ▲ 마을지도자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해 가구별 월 소득 50% 증대 및 자치활동 활성화 등 자립 역량 육성을 지원한다.

최용근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사장은 “자사가 보유한 재능을 활용해 지금 이 순간을 오랫동안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지역주민들과의 교감을 높일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