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해즈웰 품은 게이밍노트북 출시

일반입력 :2013/09/26 09:32

MSI코리아는 유통사 엔씨디지텍을 통해 국내 출시하는 인텔 4세대 해즈웰 프로세서 기반 게이밍노트북 '스텔스(GS70-i7)'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스텔스는 인텔 코어 i7-4700HQ(2.4GHz) CPU를 달았고 전력소모를 줄인 통합 그래픽 HD4600을 품었다. 2GB GDDR5 메모리를 탑재한 엔비디아 지포스GTX765M 그래픽 칩셋을 채택했고 17.3인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플레이를 4시간 지속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을 지원한다. 2채널 냉각 시스템 디자인으로 배터리 수명과 발열 걱정이 없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스텔스는 다중 모니터 출력 전용 '매트릭스디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노트북 모니터와 3개의 외장 디스플레이를 통해 독립된 풀HD 화면을 4개까지 지원한다. 헤드셋 음질을 높이는 '골든 플레시 오디오부스트 잭'과 '사운드블라스터 시네마소프트웨어솔루션', 네트워크 지연시간을 줄이는 '킬러E2200게임네트워킹' 기능과 '듀얼밴드킬러더블샷'을 적용했다. USB3.0포트가 4개 있다.

스텔스 시리즈는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품 유통사 엔씨디지텍은 스텔스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예약판매 기간동안 1TB 7200rpm HDD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MSI 정품 외장형 슈퍼멀티ODD와 GS70모델 전용 하드파우치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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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MSI는 게이밍노트북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게임토너먼트 대회를 열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지역예선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게임 종목은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로 5명으로 이뤄진 팀간 경기다.

지역 온라인 지역예선 접수는 공식사이트(http://play.fnatic.com)에서 하면 되고 본선 진출 팀은 오는 11월21일 중국 상하이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우승팀은 1만달러, 2등팀은 7천달러, 3등팀은 5천달러를 상금으로 받는다. 1~3위 팀에게는 MSI 게이밍노트북 'GE70' 모델이 모든 팀원마다 부상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