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딸 남경민 "어릴 때 아빠 원망했다"

연예입력 :2013/09/19 21:14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남경민이 아버지 윤다훈을 어린시절 원망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애정촌’에 여자 5호로 출연한 남경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 아빠에게 원망이 컸다. 손잡고 마트에 가본 적이 없다”면서 “지금은 친하게 지낸다”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샀다.

남경민은 이어 “아빠가 친구처럼 대해 주려고 많이 노력하신다.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이럴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선 도시락 선택에서 남경민은 남자 출연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윤다훈은 전화통화로 딸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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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타애정촌’에는 앤디, 손진영, 조정식, 이지훈, 주아성, 장동혁, 김예원, 노희지, 사희, 최은주, 남경민이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아 나섰다.

스타애정촌에서 남경민 인터뷰를 본 누리꾼들은 남경민, 윤다훈 딸인줄 처음 알았다, 남경민, 어린시절 상처가 컸나보다...안타깝다, 지금은 친구처럼 지낸다니 보기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