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에서 1인 2역을 맡은 이은우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은우는 영화에서 극중 남편(조재현)의 외도로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들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고 마는 아내와 남편의 애인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연기 8년차인 이은우는 대사 없이도 섬뜩한 감성과 폭발적인 존재감을 연출해냈다는 평가가를 받고 있다.
이은우 (본명 이유미)는 1980년 생으로 삼육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영화 분노의 윤리학과 신의 선물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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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는 김기덕 감독의 다른 영화인 ‘피에타’ 이후 제 70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5일 극장상영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인 18일 오전 12시 부터는 IPTV를 통해 온라인 상영을 시작했다.
이은우 뫼비우스 1인2역 호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반된 캐릭터인데도 완벽하게 소화하다니... 대단하다, 뫼비우스, IPTV로 집에서 봐야겠다, 뫼비우스 이은우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