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닌텐도 3DS 게임 출시일이 드디어 결정됐다.
1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년 매거진에 연재중인 진격의 거인이 닌텐도 3DS용 게임으로 올 12월5일 출시된다.
진격의 거인은 이사야마 하지메 작가의 만화 작품으로, 폐쇄적인 세계에서 존망의 위기에 처한 인류와 거인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TV 애니메이션화를 계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소설이나 만화 등 스핀 오프 작품도 발매되고 있다.
진격의 거인은 이미 ‘진격의 거인: 반격의 날개’라는 제목으로 소셜 게임화가 이뤄졌지만, 콘솔 게임으로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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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S 버전 진격의 거인은 최대 4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캐릭터의 생성과 육성도 가능하다. 각 미션에는 NPC(Non Player Character)가 동행해 동료가 거인에 잡힌 경우 팔을 잘라 구출해주는 설정도 있다. 또 이야기 흐름에 따라 진행하는 스토리 모드도 존재한다.
이용자는 엘렌, 미카라, 알루 등을 조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