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이웅범)은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속가능보고서'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서는 LG이노텍의 지속가능경영 비전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약속(Right Promise, Better Tomorrow)’을 주제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LG이노텍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를 ▲제품 및 기술경쟁력 ▲동반성장 ▲환경경영 ▲조직문화 ▲사회공헌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정리했다. 각 이슈 별로 급변하는 시장상황과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해나가는 회사의 성과와 계획을 제시했다.특히 협력사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확보가 지속가능 경영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판단하고 동반성장 활동 현황과 계획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린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2020년 온실가스 매출 전망치 대비 탄소 40% 저감, 에너지 30% 절감, 저탄소 녹색제품 매출 비중 70% 달성이라는 탄소경영 목표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LG이노텍은 아울러 이번 보고서에 지속가능경영 추진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가 우선이며 이를 위해 리스크 관리, 변화관리, 이해관계자 소통 등 3대 중점 추진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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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는 동시에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코리아 DJSI 코리아에 4년 연속 편입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대로 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