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 World)'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 월드는 미국 다우존스(Dow Jones)와 스위스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업체인 로베코SAM(Robeco Sustainable Assets Management)이 전 세계 2천5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해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며,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부문에서 공신력을 갖춘 지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최초로 DJSI 월드 및 아시아태평양 부문에 편입된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한국 부문까지 확대 편입, 평가 전 부문에 편입됐으며 4년 연속 지수 편입으로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입증 받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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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이외에도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클럽(한국CDP위원회) 4년 연속 편입, 지속가능경영대상 민간기업 부문 2회 수상(산업통상자원부), 동아시아 30기업 2년 연속 편입(FTSE4Good) 등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태 SK하이닉스 윤리경영그룹장(상무)는 “앞으로도 SK그룹의 기업관인 이해관계자의 행복추구를 구현하기 위해 구성원의 인식확산과 지속경영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