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콘텐츠 수출 최대 1천만원 지원

일반입력 :2013/09/16 15:11    수정: 2013/09/16 15:21

국산 콘텐츠의 해외출원과 등록, 분쟁에 대한 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국내 콘텐츠 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의 상표, 디자인, 기술특허 등을 해외에서 출원등록하거나 이와 관련된 법률분쟁을 지원받을 국내기업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13 콘텐츠 해외 출원등록·분쟁 보호 지원과제 공모는 '해외출원·등록'과 '해외분쟁 2개 분야로 진행한다.

KOCCA는 각 분야에 선정된 업체에 최대 1천만원 규모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콘텐츠의 해외 현지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해외에 진출하는 콘텐츠 업체의 수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출원·등록 분야에 선정된 업체는 국내 콘텐츠 업계의 해외진출 시 필요한 상표, 디자인, 기술특허의 출원·등록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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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해외분쟁 분야 선정업체는 해외 출원이 거절될 경우에 필요한 취소 소송과 타인의 등록권리에 대한 무효·취소 심판 등의 분쟁 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KOCCA 콘텐츠종합지원센터에서 가능하며 콘텐츠 우수성, 해외 성공가능성 등 다양한 부문의 심사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결과는 10월 2일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