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 'Wee 센터' 게임 과몰입 전문 상담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집중교육인 '슈퍼비전' 과정을 오는 30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지난 9일 시작된 슈퍼비전 과정에서 전문 상담사들은 심리전공 교수 및 상담심리학회 박사급 슈퍼바이저 12명으로부터 1:1 교육을 받는다. 슈퍼바이저들은 게임 전문상담사들의 실제 게임 과몰입 상담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해 피드백을 주고, 상담 이후의 사후관리 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 중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차세대콘텐츠본부 서병대 본부장은 “상담사들이 청소년과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상황 별 상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게임 과몰입 등 게임 관련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슈퍼비전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교육청 소속 140여 개의 Wee 센터 중 45개소에 게임 과몰입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해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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