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 우정사업정보센터 사업 수주

일반입력 :2013/09/12 18:10

손경호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우정사업정보센터의 '개인정보 영향평가 및 취약점 분석 평가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정사업정보센터의 개인정보 영향평가 및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을 점검하고 침해사고 예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우편, 금융(예금, 보험), 경영지원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담당한다. 이와 더불어 개인정보 분쟁 발생시의 법률 자문은 법무법인 지평지성이, 정보보안 발전 전략 수립은 삼정 KPMG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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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난 6월 이글루시큐리티와 법무법인 지평지성, 삼정 KPMG, 고려대학교가 체결한 4자간 MOU 이후의 첫 수주 사례로서 보다 포괄적인 관점의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를 실제 고객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차건상 이글루시큐리티 컨설팅사업본부 이사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글루시큐리티의 컨설팅 능력을 재차 입증하는 한편 국민의 안전한 우정서비스 이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