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 차세대 보안분석시스템 출시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각종 보안 관련 정보를 수집해 연관분석한 뒤 이를 직관적인 화면으로 제공하는 차세대 종합분석시스템 '아이에스 시그마(IS-Sigma)'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보안 위협의 진화와 함께 IT 인프라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기업은 더 많은 보안 장비의 도입을 강요 받고 있다. 특히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으로 대표되는 지능형 공격이 늘어나고, 보안 정책 및 규제가 꾸준히 강화되면서 보안 담당자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러한 보안담당자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종합분석시스템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각종 단위 보안장비 및 시스템의 이벤트 로그 및 위협 트래픽 로그를 수집한 뒤 상호연관분석 기법을 통해 보다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제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이상징후 탐지 시에는 조기에 사고처리 및 사고 대응 업무를 지원해 관제 운영 효율을 높인다. 또한 임계치 설정 기능을 통해 트래픽 변화에 대한 시간대별 예측이 가능해져 관리자는 유해 트래픽 발생이나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 등의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아이에스 시그마의 대시보드는 사용자 편의성과 직관성이 대폭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용자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화면을 기반으로 관제를 수행함으로써 통합관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상호연관분석을 거쳐 제공되는 고급 보안 정보를 각종 그래프와 통계로 표현해 사용자 친화성을 높였다.

또한 실시간으로 종합위험도 및 기관별 위협단계, 개인정보유출위험지수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대응 프로세스 판단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고도화된 위험 분석결과로 인해 기존의 탐지 대응체제에서 전사적인 보안관리 예방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