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구매대행 쇼핑몰이 아이폰5C와 아이폰5S를 이동통신사보다 국내에 먼저 들여온다. 1차 출시국에서 배제된 가운데 이통사를 통해 출시되는 아이폰은 연말까지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이에 온라인몰이 이른 시기에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것.
익스펜시스코리아(대표 크리스토퍼 존 라쓰멜 오글)는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 5S 및 5C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정식 출시 제품이 아닌 미국이나 영국 등 해외 유통품을 국내에 들여오는 방식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언락 버전이다. 통신사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자급제 모델 공기계로 기존 유심이나 원하는 유심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예판 선주문 고객들에 한해 추가 12개월 무상 AS를 제공한다. 익스펜시스의 기본 워런티인 무상 3개월 외에 12개월을 추가, 구매일로부터 총 15개월 동안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애플 전용 라이트닝 어댑터까지 무상으로 증정된다. 증정은 모두 선착순 한정수량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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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시기는 이달 중부터다. 회사 측은 정식 제품이 입고되기 전까지 대략 2주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익스펜시스 그룹은 심프리 스마트폰, 태블릿, 기타 악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소매상이다. 전 세계 50개 웹사이트에서 12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