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스마트 액세서리 담은 쇼킹박스 판매

쿠팡(대표 김범석)은 스마트기기 액세서리를 무작위로 구성한 ‘쇼킹박스’를 4천개 한정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쇼킹박스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전용 액세서리를 박스에 무작위로 담아 배송하는 상품이다. 아이폰4와4S, 갤럭시S3, 아이폰5, 아이패드용 등 총 4가지 종류로 나눠지며, 기종을 선택하면 각 기종 별로 구성된 A~F 타입의 여섯 가지 쇼킹박스 중 한 가지가 무작위로 선택돼 배송된다.

박스는 1만5천원~9만원 상당의 브랜드 액세서리들로 구성돼 있으며, 스마트기기 기종에 따라 9천900원(아이폰4/4S)과 1만9천900원(갤럭시S3, 아이폰5, 아이패드) 두 가지 가격에 판매된다.

쿠팡은 쇼킹박스 판매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뉴아이패드’, ‘엑스박스 360 게임기’, ‘벨킨 헤드셋’, ‘캐논 복합기’, ‘엑스지온 휴대용 보조 배터리’ 등의 경품이 총 31개의 쇼킹박스에 포함돼 무작위로 발송된다.

조성현 쿠팡 디지털 팀장은 “쇼킹박스를 통해 고객은 상품을 기다리는 ‘재미’와 ‘행운’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명 브랜드 액세서리 제품을 알뜰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에게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