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 김범석)은 상설 쇼핑 서비스의 통합 브랜드 ‘와클’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와클은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분야의 상품을 제공하는 전문 쇼핑 서비스다. 쿠팡은 현재 운영 중인 베이비 카테고리에 이어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카테고리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와클은 상품 도입 단계부터 직접 선별하는 것은 물론 판매, 배송, 사후 서비스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우선 3천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자체 물류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상품의 입고부터 철저하게 관리해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빠르게 배송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오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서는 당일 오후에 배송하는 ‘당일 배송’ 서비스와 함께 밤 사이 주문한 상품에 대해서는 오전 중 배송하는 ‘오전 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지역까지 적용해 선보인다.
이 같은 배송 서비스는 현재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정되지만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고객만족센터 역시 밤 12시까지 운영시간을 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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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오는 10월 ‘와클 모바일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범석 대표는 “쿠팡은 서비스의 형태에 구애 받지 않고 고객에게 최상의 이커머스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상품 선별, 물류, CS, 정보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며 최상의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