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인증 획득

일반입력 :2013/09/05 16:08

이재운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 파주공장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돼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과 LG디스플레이는 이날 파주공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로써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9월 구미공장의 인증 획득에 이어 파주공장도 동일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여 사업장의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을 포함해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을 수여하는 보건분야 최고 인증제도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6개 분야를 평가한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은 건강증진활동의 전반적인 부분에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강진단 후 유소견자의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야간 작업자에 대한 건강관리 및 입식 근무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치료와 맞춤형 스트레칭 교육 실시 부분, 그리고 다양한 모성 보호 프로그램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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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기적으로 직무스트레스 설문평가를 실시하고 마음사랑 심리상담실과 연계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파주공장에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부속의원을 운영하면서 물리치료사의 운동처방과 맞춤형 순환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PO(부사장)는 “LG디스플레이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며, 지속가능발전의 필수요소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인증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