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모바일 RPG가 양대 마켓에서 한번에 1위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씨드나인게임즈가 개발한 캐주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몬스터 길들이기'가 5일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모두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는 16일만에 모바일 RPG 장르 중 처음으로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다. 207종의 몬스터 수집, 캐릭터 성장, 아이템 착용 등 다양한 RPG 요소와 자동실행 지원으로 인기를 끌엇다.
스마트폰 앱 데이터 전문분석 사이트 앱랭커에 따르면 8월 4주차 여성 이용자층 비율은 기존 모바일 RPG들보다 최대 15% 이상 높은 30%에 육박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10대에서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에 걸쳐 고른 이용 분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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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몬스터 길들이기 인기 유지를 위해 최근 영웅지역 2종을 업데이트 했다. 자연, 습지, 암흑, 화염, 별 지역을 모두 정복해야 입장 가능한 최고 난이도 지역으로 최고급 장비 및 높은 등급의 몬스터 획득과 기존 모험지역 보다 최대 3배 많은 골드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몬스터 길들이기는 귀여운 캐릭터성과 자동플레이 등 대중적인 게임성이 그간 RPG류를 즐겨 하지 않았던 여성 및 중장년층을 끌어들이며 RPG 장르의 이용자 저변을 확대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