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방수 제품 홍보 위해 물을 주제로 한 이색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다.
소니는 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3 개막에 앞서 발표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1의 방수 성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색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3/09/05/H7NdjxL2XsFqAfrUnbQK.jpg)
해당 퍼포먼스는 물이 담긴 반원형의 구조물에 금발 미녀 연기자들이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연신 잠수를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종일관 한 손에는 엑스페리아Z1을 들고 마치 인어를 연상시키는 아크로바틱한 모습을 연출해 수많은 사진 세례를 받기도 했다.엑스페리아Z1은 IP55/58 규격의 방수 방진이 특징이다. 이밖에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0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2GB DDR3 메모리, 3천mAh 대용량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현장에서 해당 퍼포먼스를 본 관람객들은 “마치 돌고래와도 통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아니면 다이버들끼리 물속에서 서로 전화를 걸어 상어를 조심하라고 충고해주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 동영상은 현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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